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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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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본격적인 선거운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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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무안, 신안 군민 등 3000여 명이 참석

“지역에서 추진 중인 사업 마무리 짓기 위해 출마 결심”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에 출마한 서삼석 예비후보가 9일 전남도청 정문 인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선거캠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개소식에는 농수축산업 종사자 및 여성 농어업인 그리고 청년·노인회 등 각계각층의 관계자를 비롯한 영암, 무안, 신안 군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시아경제

서삼석 예비후보가 9일 개소식에서 지지자들과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삼석 후보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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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영상으로 축하를 전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서삼석 의원은 언제나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며 지역의 숙원 과제 해결을 위해 앞장섰다”고 말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초심의 마음으로 열심히 뛰는 진심과 열정이 많은 분께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대한민국의 잃어버린 봄을 서삼석 후보와 함께 되찾아 주는 데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사회를 맡은 김병도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가 주는 메시지는 너무나도 중요하고 간절하다”며 “그 간절함의 끝은 지역발전, 정권 심판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일을 이뤄낼 유일한 후보는 서삼석 예비후보밖에 없다”며 “우리 지역의 힘 있고 능력 있는 3선 의원을 만들어낸다면 지역에서 필요한 일들이 꼭 해결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농수축산림인을 비롯한 노인, 청년, 여성 등 사회단체에서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농산물 가격 안전망 강화 △어업인 후계자 지원정책자금 제도개선 △경로당 주 5일 점심 제공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 △청년 정책 참여 확대 △여성농업인 공동경영주 실효적 지위 확보 △다자녀가정 복지 혜택 확대 등 다양한 제도개선 의견을 서삼석 예비후보에게 전달했다.

이어 서삼석 예비후보는 영암·무안·신안군의 비전을 제시했다. 대표 공약으로 △지방소멸 3+1법 보완 입법 △농어업 최저가격보장에 도입 △차질 없는 지역발전 사업 추진 등을 발표했다.

서 예비후보는 “지난 6년 동안 군민께서 무한한 사랑을 주셔서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지역에서 추진 중인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 짓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 “좋은 법 만들고 나쁜 법 고치고, 지역에서 요구하는 예산과 사업을 뒷받침하는 것이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이라며 “지역과 인구소멸 위기에 있는 농산어촌을 회생시키기 위해 보완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이재명 당대표, 홍익표 원내대표, 정청래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의 성원으로 공중분해 됐던 선거구를 지켜낼 수 있었다”며 “선거구 획정 문제로 군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인내해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 예비후보는 지난 2018년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해 현재 재선 의원이다. 국회 입성 이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원내부대표(예산), 수석사무부총장 등 주요 당직을 역임하며 당 안팎에서 중량감을 키웠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6년 동안 세 번의 예결위원으로 활동했고 현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영암, 무안, 신안의 현안 사업 예산 확보는 물론 2024년 전남 국비 예산 9조 원 시대를 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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