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힘의 공천 과정을 두고 이렇게 뻔뻔할 수 없다며 속된 말로 간이 부은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9일)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중 국민의힘은 돈 봉투를 받아 뒷주머니에 담는 게 CCTV에 찍힌 사람을 공천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공천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해서 혁명적인 결과가 나오고 있지 않으냐며, 자신은 한 번도 가까운 사람을 어디에 꽂은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특히 잘못된 정권의 폭주를 그나마 국회가 막아왔는데, 국회까지 그들에게 넘어가면 나라를 완전히 망칠 거라면서 민주당이 반드시 과반 의석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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