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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8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기간 지원책이 연달아 나온다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반등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8.62 포인트, 0.61% 올라간 3046.02로 폐장했다.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101.93 포인트, 1.10% 상승한 9369.05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7.35 포인트, 0.97% 뛰어오른 1807.29로 거래를 끝냈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정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도 0.96% 오른 채 종료했다.
인민은행이 지준율 인하 등 금융완화에 나선다는 관측도 매수를 유인했다. 다만 반도체산업 등을 둘러싼 미중대립 우려가 장에 일부 부담을 주었다.
석유주와 반도체주, 통신기기주가 강세를 보였다. 전력주, 건설주, 의약품주, 소재주, 방산 관련주도 견조하게 움직였다.
산업용 IoT 폭스콘 인터넷이 상한가를 치고 박막 콘덴서 샤먼파라 전자 6.6%, 반도체 창뎬과기 5.3%, 디스플레이 부품 차이훙 3.3% 급등했다.
통신 네트워크 중국 웨이퉁은 3.0%, 통신주 중국이동 2.9%, 중국전신 2.4%, 중국롄퉁 2.3%, 거리전기 0.1%, 징둥팡 0.5%, 중국석유화공 0.5%, 중국석유천연가스 1.2%, 금광주 쯔진광업 1.1% 올랐다.
반면 양조주와 석탄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은행주와 유통주, 부동산주, 항공운송주 역시 밀렸다.
시가총액 최대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0.7%, 가구주 야전자쥐가 2.5%, 슈퍼체인 싼장구물 2.2%, 칭다오 맥주 1.9%, 면세점주 중면 1.1%, 치즈주 먀오커란둬 식품 1.0% 떨어졌다.
중국은행은 0.4%, 초상은행 1.0%, 농업은행 0.2%, 중국인수보험 0.2%, 중국핑안보험 0.4% 하락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3706억4700만 위안(약 67조9880억원), 선전 증시는 4899억79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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