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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영상] "너희 집 안다" 원희룡 선거 돕던 이천수, 폭행·협박당해…"주진우다" "여기 왜 왔냐" 한동훈 유세장에 나타났다 '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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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7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의 '험지' 경기도 수원 지역을 방문해 총선 출마 후보자들의 지지를 호소한 가운데 현장에 주진우 씨가 나타나 소란이 빚어졌습니다. 주 씨를 본 시민들은 "주진우다 주진우" "여기 왜 왔냐" "꺼져라"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유세 현장 곳곳에서 격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인천 계양을)는 SNS를 통해 후원회장인 이천수 씨가 거리 인사 중 폭행과 협박을 당한 사실을 전했습니다. "한 남성이 악수를 청하며 허벅지를 무릎으로 가격했다" "드릴을 든 한 남성이 '두고 보자, 너희 집도 안다' 얘기했다"며 "명백한 범죄이고,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한편,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이천수 씨를 폭행·협박한 남성들의 신원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취재 : 양현철 / 구성 : 이미선 / 편집 : 김주형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이미선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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