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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테일즈' 오케스트라, 국립극장 무대…진솔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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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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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모바일 어드벤처 롤플레잉게임(RPG) '가디언 테일즈'의 명곡들이 화려하고 풍성한 관현악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게임음악 전문 플랫폼기업 플래직과 콩스튜디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23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심포니 테일즈 II : 가디언 테일즈 오케스트라 '더 프린세스&유'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22년 첫 공연 후 1년 반 만에 다시 개최되는 연주회다.

가디언 테일즈는 왕국을 구하기 위한 가디언들의 판타지 모험기를 담은 게임이다. 레트로풍의 도트 그래픽, 수동조작 컨트롤, 퍼즐 비디오게임 요소 등이 특징이다.

지휘자 진술이 플래직 게임 심포니 오케스트라, 밴드, 합창단을 이끌고 시즌1은 물론 최근 마무리된 시즌2의 주요 사운드트랙을 들려준다. 플래직 소속 작곡가 강택구가 총괄 편곡자를 맡고 강현민·정재민·진윤희가 편곡에 참여했다.

공연 중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게임 속 다양한 영상과 일러스트를 감상할 수 있다. 진솔은 "클래식 음악계에서 게임음악 오케스트라 공연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이번에도 함께 공연을 펼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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