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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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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33 정당 지지도…국힘 37%, 민주 31%, 조국혁신당 6%ㅣ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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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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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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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한 달가량 앞둔 상황에서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은 31%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갤럽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물은 결과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은 31%로 집계됐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이 밖에 조국 신당 6%,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진보당 각각 1%, 그 외 정당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 19%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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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결과 〈사진=한국갤럽〉




또 총선 때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을 선택할 것인가라고 물었더니 국민의힘 비례정당 37%, 더불어민주당 중심 비례연합정당 25%, 조국 신당 15%, 개혁신당 5%,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 각각 2%, 그 외 정당은 1%, 투표 의향 정당을 밝히지 않은 부동층은 13%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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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투표 의향 비례대표 정당 결과 〈사진=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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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9%, 부정평가는 지난주 조사 때보다 1%p 오른 54%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긍정평가 이유로는 의대 정원 확대(28%), 결단력/추진력/뚝심, 외교(이상 9%), 경제/민생(5%), 전반적으로 잘한다, 공정/정의/원칙(이상 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은 "긍정 평가 이유에서 지난 1년 가까이 외교가 첫손으로 꼽혔는데, 지난주 의대 증원이 최상위로 부상했고 이번 주 그 비중이 더 커졌다"라고 분석했습니다.

부정평가자들은 경제/민생/물가(16%), 소통 미흡, 독단적/일방적(이상 10%),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의대 정원 확대, 외교(이상 5%),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통합·협치 부족, 공정하지 않음(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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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결과 〈사진=한국갤럽〉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로 추출했으며, 응답방식은 전화조사원의 인터뷰로 진행됐습니다. 응답률은 14.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와 한국갤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송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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