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원내대표는 오늘(8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실이 이 전 장관에 대한 출국 금지 사실을 몰랐다는 게 사실이라면, 국가 기관과 시스템이 무너진 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인사 검증 담당 부처인 법무부가 출국 금지도 하게 돼 있다며, 결국 대통령 본인이 해병대원 사망 사건 관련 수사 외압을 은폐하고, 주요 피의자 해외 도피를 주도한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법무부가 이 전 장관에 대한 출국 금지를 해지한다면, 범죄 피의자에 대한 공범이 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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