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홍 기자(=전북)(arty1357@naver.com)]
전북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장애인 유권자들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적극 나섰다.
전북선관위는 7일 4층 대회의실에서 전북지역 5개 장애인단체 협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유권자 참정권 보장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북선관위는 이날 제22대 총선에 사용될 △점자형 투표보조용구 △특수형 기표용구 △QR코드를 활용한 '이해하기 쉬운 선거공보' 등을 소개했다.
▲전북선관위는 7일 4층 대회의실에서 전북지역 5개 장애인단체 협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유권자 참정권 보장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북선관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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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선관위는 또 장애인 유권자의 선거 참여를 요청했으며 중증장애인 투표소 이동지원차량 신청제와 투표소 편의시설 등 장애인 유권자를 위한 투표편의 제도를 안내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사전투표 장비를 사용해 본인확인과 투표용지 수령 등 투표절차를 체험하고 개선된 '특수형 기표용구'로 모의투표를 했다. 아울러 선거 관련 장비·물품이 장애인 유권자에게 적합한 지 등을 확인하고 상호 의견을 개진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선관위의 한 관계자는 "유관단체 등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의견교환으로 각종 제도와 물품을 개선함으로써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선거권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기홍 기자(=전북)(arty13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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