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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뉴스딱] 환자 손톱 깎아주다 출혈…숨기려다 괴사시킨 간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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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지법은 업무상과실치상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A 씨에게 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서울 동대문구 한 요양병원에서 환자 B 씨의 손톱을 깎아주다 왼손 검지 손톱 아랫부분 살을 집어 출혈을 냈는데요.

출혈 사실을 의료진에게 알리지 않은 채 상처 부위를 간단히 소독하고 거즈를 덧댄 후 고무줄로 묶었습니다.

이후 B 씨 왼손에 장갑을 끼워 방치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