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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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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위험률’적용 한화생명 The H 건강보험··· 누적 10만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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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업계 최초 뇌·심장 新 위험률 적용
보험료 5~60% 절감·개발과정 단축
일평균 2500건 판매되며 대표상품 등극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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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의 올해 첫 신상품인 ‘한화생명 The H 건강보험’ 상품이 출시 직후부터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7일 한화생명은 지난 1월 선보인 ‘한화생명 The H 건강보험’이 출시 43일(평일 기준)만인 이달 6일까지 누적판매건수 10만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뇌·심장 신(新) 위험률’을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적용해 보험료를 약 50~60% 절감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그건 생명보험사들은 뇌·심장질환 관련 자체 위험률이 없어 손해보험사에 비해 비싼 보험료를 적용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올해부터 신 위험률 적용이 가능해지면서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됐다.

통상적으로 보험사가 신상품을 출시하는데 2~3개월정도 걸리지만 한화생명은 타 생보사와 달리 상품의 개발과정을 단축했다. 새해 첫 신상품으로 선보이며 시장을 선점할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그 결과 ‘한화생명 The H 건강보험’은 출시 43일만에 누적판매건수 10만건을 돌파했고, 매일 약 2500건 가까이 판매되는 한화생명의 대표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상품 호조세에 힘입어 한화생명은 올해 1월 총 신계약건수 11만5000건을 기록하며 2021년 4월 물적분할 이후 최초로 월별 신계약건수 10만건을 돌파했다. 신계약 중 ‘The H 건강보험’은 3만6000건으로 약 31%를 차지했다.

올해 한화생명 건강보장성 상품의 총 월납 신계약 초회보험료는 1~2월 평균 50억원대로 지난해 대비 2배에 달하는 실적을 달성 중이다. 보험계약마진(CMS) 기여도가 높은 건강보장성 상품판매가 증가하며 수익성이 향상됐다.

구창희 한화생명 일반보장팀장은 “이 상품이 단시간에 10만건을 달성할 수 있었던 건 올해 첫 적용된 ‘뇌·심장 신 위험률’을 타생보사보다 빠르게 반영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결과”라며 “한화생명은 앞으로도 설계사가 자신 있게 고객에게 제안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제적으로 선뵈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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