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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추천 프로젝트'와 관련해 "가급적이면 젊고 쨍한 분들이 많이 오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공개 비대위 회의에서 "제3자도 (후보) 추천이 가능하고 비공개로도 추천이 가능하니 주변에 많이 알려주고 추천이 많이 되도록 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정하 수석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국민추천은 국민으로부터 직접 총선에 출마할 후보 추천을 받는 프로젝트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서울 강남갑과 강남을, 대구 동·군위갑과 북갑, 울산 남갑 등 보수 지지세가 강한 5개 지역구에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내일부터 이틀 동안 온라인에서 신청받고, 면접을 거쳐 오는 15일 최종 후보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또, 당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태스크포스(TF)는 오는 11일 경기도 고양에서 한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TF 위원으로 이형섭(경기 의정부을), 한창섭(고양갑), 김용태(고양정), 나태근(구리), 박진호(김포갑) 등 경기도의 서울 인접 지역구 후보가 추가로 임명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윤하 기자 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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