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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尹 "늘봄학교, 국가돌봄체계 핵심...무조건 성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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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새 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늘봄학교가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돌봄체계 핵심이라면서 무조건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정부 세종청사에서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늘봄학교는 아무리 힘들어도 되돌리거나 후퇴할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작이 중요한 만큼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즉각 해결해 조기에 안착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부모의 걱정을 더는 최선의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학부모들에게는 일일특강 같은 재능기부에 참여해달라고 학부모들에게 당부했고, 자신도 아이들과 함께하기 위해 틈틈이 야구와 농구 연습을 하고 있다며 일일 강사로 나서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도 지역이나 학교 사정에 따라 준비에 어려움이 있고 시행 초기라 부족함도 있겠지만 미흡한 점을 보완해 국가 돌봄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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