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문계 좌장으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지금의 민주당은 민주가 사라진 '가짜 민주당'이라며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홍 의원은 어제(6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이 총선 승리보다 반대 세력 제거에 몰두하고 있고 이번 공천은 정치적 학살이라고 주장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어떠한 비판도 허용하지 않고 오로지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가겠다는 선전포고라면서 엉터리 선출직 평가부터 멀쩡한 지역을 이유 없이 전략 지역구로 지정하는 등 일관되게 '홍영표 퇴출'이 목표였다고 비난했습니다.
홍 의원은 앞서 민주당을 탈당한 설훈 의원이 추진 중인 '민주연대' 쪽과 만나 구체적 일정을 논의하겠다며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미래'와도 당연히 힘을 합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현역 의원 4명으로 이번 총선에 임하게 될 거라고 설명했는데, 자신과 설 의원, 새로운미래 소속인 김종민, 박영순 의원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홍 의원은 회견 전 라디오 인터뷰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151석이 총선 목표라고 했지만, 굉장히 회의적이라며, 민주당이 참패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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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의원은 어제(6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이 총선 승리보다 반대 세력 제거에 몰두하고 있고 이번 공천은 정치적 학살이라고 주장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어떠한 비판도 허용하지 않고 오로지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가겠다는 선전포고라면서 엉터리 선출직 평가부터 멀쩡한 지역을 이유 없이 전략 지역구로 지정하는 등 일관되게 '홍영표 퇴출'이 목표였다고 비난했습니다.
홍 의원은 앞서 민주당을 탈당한 설훈 의원이 추진 중인 '민주연대' 쪽과 만나 구체적 일정을 논의하겠다며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미래'와도 당연히 힘을 합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현역 의원 4명으로 이번 총선에 임하게 될 거라고 설명했는데, 자신과 설 의원, 새로운미래 소속인 김종민, 박영순 의원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홍 의원은 회견 전 라디오 인터뷰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151석이 총선 목표라고 했지만, 굉장히 회의적이라며, 민주당이 참패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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