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이슈 공식 출범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 '채 상병 사건' 피의자 이종섭 두 달 전 출국금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주 호주대사 임명에 앞서 이미 두 달 전에 출국금지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수처 수사4부는 지난 1월 의혹과 관련된 이 전 장관과 신범철 전 차관, 유재은 법무관리관 등 국방부와 군 수뇌부급 6명을 출국금지 조치했던 것으로 오늘(6일) 전해졌습니다.

이 전 장관은 임성근 해병대 전 1사단장 등 8명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하고 경찰에 사건을 이첩하겠다는 해병대 수사 기록을 회수하도록 지시한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9월 공수처에 고발됐습니다.

공수처는 지난 1월 중순 국방부와 군을 압수수색하는 등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외교부는 지난 4일 주 호주대사에 이 전 장관을 임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성희 기자 chef@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