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격전지를 중심으로 전국 순회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동층 즉, '스윙 보터' 표심잡기에 공을 들이는 모습입니다.
임성재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전날 충남 천안을 방문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이번에는 충북 청주를 찾았습니다.
충청의 '치우치지 않는 표심'을 강조하며, 4월 총선에서 그 마음을 얻고 싶다고 호소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충청은 치우치지 않는 마음을 가지고 정확하게 정책에 당무를 꿰뚫어 보는 그런 민심을 가진 곳이죠. 그래서 저희가 딱 그 마음으로 치우치지 않는 마음으로 좋은 정치를 하겠다는 생각으로….]
청주와의 유대감을 부각하며, 지역 내 선거구 4곳의 여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학교 끝날 때마다 무심천을 건너와서 여기서 떡볶이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국민의힘은 여기 청주 시민의 사랑을 받고 싶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한 공세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각자 당마다 조금 사랑을 더 많이 받은 지역들이 있어요. 그런 지역을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은 자기 사람 꽂기에 쓰고 있죠? 제가 이끄는 국민의힘은 그게 아니라, 이걸 그렇게 쓰지 않겠다는 겁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충청권에 이어 이번 주 경기 수원과 성남, 용인을 차례로 방문합니다.
'격전지' 집중 공략에 나선 한 위원장이 총선 승리의 '열쇠'를 쥔 중도층 민심을 얼마나 끌어안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촬영기자 : 이성모 한상원
영상편집 : 이은경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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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격전지를 중심으로 전국 순회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동층 즉, '스윙 보터' 표심잡기에 공을 들이는 모습입니다.
임성재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전날 충남 천안을 방문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이번에는 충북 청주를 찾았습니다.
충청의 '치우치지 않는 표심'을 강조하며, 4월 총선에서 그 마음을 얻고 싶다고 호소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충청은 치우치지 않는 마음을 가지고 정확하게 정책에 당무를 꿰뚫어 보는 그런 민심을 가진 곳이죠. 그래서 저희가 딱 그 마음으로 치우치지 않는 마음으로 좋은 정치를 하겠다는 생각으로….]
중원의 성패가 전체 선거 판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이 깔린 거로 보입니다.
청주와의 유대감을 부각하며, 지역 내 선거구 4곳의 여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학교 끝날 때마다 무심천을 건너와서 여기서 떡볶이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국민의힘은 여기 청주 시민의 사랑을 받고 싶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한 공세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사천' 논란 등 제1야당의 공천 파열음을 파고들며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각자 당마다 조금 사랑을 더 많이 받은 지역들이 있어요. 그런 지역을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은 자기 사람 꽂기에 쓰고 있죠? 제가 이끄는 국민의힘은 그게 아니라, 이걸 그렇게 쓰지 않겠다는 겁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충청권에 이어 이번 주 경기 수원과 성남, 용인을 차례로 방문합니다.
'격전지' 집중 공략에 나선 한 위원장이 총선 승리의 '열쇠'를 쥔 중도층 민심을 얼마나 끌어안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임성재입니다.
촬영기자 : 이성모 한상원
영상편집 : 이은경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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