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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이건 소비자 기만"…'엉터리 태극기' 파는 중국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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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사용자 수가 월간 400만 명에 달하는 중국 유명 쇼핑몰에서 다수의 엉터리 태극기가 판매되고 있어 논란입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중국 쇼핑몰의 엉터리 태극기'입니다.

건곤감리 4괘의 위치가 이게 맞나요? 제멋대로 아무렇게나 갖다 붙인 것 같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태극기의 모습입니다.

서 교수는 삼일절 연휴 내내 태극기와 관련한 오류 제보를 받았다며 대부분이 한국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중국의 유명 온라인 쇼핑몰 '테무'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는데요.

한 나라의 국기를 판매하는데 '엉터리 디자인'을 방치하고 제재를 안 하는 것은 소비자들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서 교수는 비판했습니다.


또 다른 나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이라면 다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먼저 존중할 줄 아는 최소한의 비즈니스 예의를 지켜야만 한다고 지적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