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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5일 정부 경제정책 기조를 지켜보자는 관망 분위기가 퍼지면서 반락해 출발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2.20 포인트, 0.40% 밀린 3027.10으로 장을 열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66.30 포인트, 0.70% 떨어진 9371.94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6.24 포인트, 0.89% 하락한 1818.59로 개장했다.
이날 오전 개막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리창(李强) 총리는 정부공작 보고를 통해 2024년 경제성장 목표를 '5% 안팎'으로 작년과 같게 설정했다.
2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경기확대를 이어갔지만 50.5로 전월보다 하락한 것도 매도를 유인하고 있다.
의약품주와 석유 관련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증권주와 소프트웨어주, 자동차주도 내리고 있다.
야오밍 캉더가 2.8%, 룽지뤼넝과기 1.8%, 거리전기 0.9%, 슈퍼컴퓨터 수광신식 1.7%, 창청자동차 1.2%, 중국석유천연가스 1.2% 밀리고 있다.
반면 양조주와 금광주, 반도체 관련주, 은행주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0.3%, 우량예 0.4%, 징둥팡 0.5%, 쯔진광업 2.5%, 중국교통건설 1.6% 오르고 있다.
중국은행은 1.8%, 초상은행 0.8%, 공상은행 0.9%, 건설은행 1.1%, 농업은행 1.7%, 중국인수보험 0.4%, 중국핑안보험 0.3% 뛰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상승 반전해 오전 10시20분(한국시간 11시20분) 시점에는 6.02 포인트, 0.20% 올라간 3045.32를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21분 시점에 41.11 포인트, 0.44% 내려간 9397.13으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도 오전 10시22분 시점에 1830.63으로 4.20 포인트, 0.2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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