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가 2021년 11월 6만9000달러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된 모습. 2024.03.05. kmn@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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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비트코인이 4일(현지시간) 6만7000달러를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US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UTC(국제표준시) 이날 오후 9시, 한국시간 5일 오전 6시 6만7632달러에 거래 중이다.
최근 24시간 동안 7.59% 폭등한 가격이다.
비트코인이 6만7000달러선을 돌파한 건 2021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역대 최고가인 6만9000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는 6만8990.90달러였다.
이번 상승에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초기 성공이 부분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새로운 모멘텀이 비트코인 상승을 이끌었다며, ETF가 지난 1월 거래를 시작한 뒤 지난주 랠리가 더욱 탄력받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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