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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자막뉴스] "인턴도, 전임의도 떠났다"…전공의 떠난 병원, 의료공백 더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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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하며 집단 사직한 전공의에 이어, 병원에 임용 예정이었던 인턴과 레지던트, 일부 전임의까지 대거 병원을 이탈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서울시내 주요 수련병원에는 매년 3월 인턴과 레지던트 1년차가 신규 인력으로 들어와야 하지만,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데 이어 이들마저 병원으로 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레지던트 1년차로 임용 예정이었던 인턴은 물론, 인턴 예정이었던 의대 졸업생들의 90% 이상도 임용 포기 의사를 밝혔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