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심사에 반발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4선 중진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국민의힘에 공식 입당했습니다.
김 부의장은 오늘(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입당식에서 이번 선거에서 최선을 다해 승리하겠다며 앞으로 생활 정치를 위해서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어 정치인은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한 도구로 쓰여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입당식에 참석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김 부의장은 상식의 정치인이고 합리성을 늘 기준으로 삼고 정치해온 큰 정치인이라며 김 부의장과 함께 국민을 위한, 미래를 위한 길로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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