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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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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비대위원장, 천안서 총선 격전지 순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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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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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4일) 4·10 총선 격전지 순회 첫 행보로 충남 천안시를 방문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한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천안 소재 백석대를 방문, 새 학기를 시작한 대학생들과 '타운홀미팅'을 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이어 천안중앙시장을 찾아 간담회를 열어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다. 이후 시장을 돌며 시민들을 만난다.

천안은 지난 총선에서 갑·을·병 3개 지역구 모두 더불어민주당에 패한 지역이다. 국민의힘은 천안갑에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을 단수 공천했고, 을·병 지역구는 경선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한 위원장은 당원 중심의 전국 순회 '4·10 총선 필승 결의대회' 계획을 취소하고, 전략 지역과 격전지에서 시민들을 더 많이 만나는 방식으로 총선 전 전국 곳곳을 돌기로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천안 방문을 시작으로 5일 충북 청주시, 7일 경기 수원시, 8일 경기 성남·용인시를 차례로 방문한다.

이상배 기자(lat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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