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26일 강원 원주 중앙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왼쪽은 박정하 의원, 오른쪽은 김완섭 예비후보. 〈사진=공동취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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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충남 천안을 시작으로 4·10 총선 격전지 순회에 돌입합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충남 천안을 방문한 뒤 내일(5일) 충북 청주, 7일 경기 수원, 8일 경기 성남·용인 등을 연달아 방문해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오후 천안에 위치한 백석대를 찾아 새 학기를 시작한 대학생들과 만나 소통할 예정입니다.
이어 천안중앙시장에서 간담회를 열고 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난 뒤 시장을 돌며 시민들을 만날 계획입니다.
천안은 국민의힘이 지난 총선에서 갑·을·병 3개 지역구 모두 더불어민주당에 패한 지역입니다.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천안갑에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을 단수 공천했고 을·병 지역구는 경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당초 당원 중심으로 진행하려 했던 4·10 총선 필승 결의대회를 취소하고 시민을 더 많이 만나기 위해 총선 전 전국 곳곳을 돌기로 했습니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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