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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범야권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 오늘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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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오늘(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민주당 윤영덕 의원과 총선 영입 인재인 백승아 초등교사노조 수석부위원장을 공동대표로 추대했습니다.

창당 대회에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새진보연합 용혜인 대표, 진보당 윤희숙 상임 대표,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장 등 시민사회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진보당 3명·새진보연합 3명·연합정치시민회의가 4명의 후보를 각각 추천해 당선권인 20번 안쪽으로 배치하고, 민주당은 나머지 20명의 후보를 추천해 모두 30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내기로 합의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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