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24를 맞아 전자신문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공동주최한 'MWC24 바르셀로나 포럼'이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에서 열렸다. 알렉스 싱클레어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CTO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스페인)=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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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미래 산업으로의 탐험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의 성숙과 지난 40년간 통찰력을 지닌 디지털 혁신이 다양한 산업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는 과정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MWC24 바르셀로나 포럼이 열정과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장이 되길 바랍니다.”
알렉스 싱클레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전자신문이 지난 27일(현지시간) MWC24 현장에서 개최한 바르셀로나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세계 이동통신산업을 대표하는 GSMA의 C레벨 임원이 국내 언론사 행사에 축사한 건 처음이다.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24를 맞아 전자신문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공동주최한 'MWC24 바르셀로나 포럼'이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에서 열렸다. 알렉스 싱클레어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CTO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스페인)=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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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클레어 CTO는 “AI와 통신 기술의 융합을 통해 가능해지는 광범위한 변화와 잠재 효과는 미래에 대한 예측을 넘어 현재 리더십과 통신기술·정책의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우리는 대한민국의 정책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것을 목격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AI로 가득찬 새로운 세대의 모바일 기술과 진흥 및 규제정책의 조화는 중요한 변화이며, 국제협력과 합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세계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싱클레어 CTO는 “포럼을 통해 공유한 경험은 세계 디지털 혁신을 위한 기초가 될 것”이라며 “아이디어와 경험의 지속적인 교환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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