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문계 핵심 홍영표 의원은 전날 심야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신에 대한 컷오프 결정이 의결되자, 눈속임 정치가 아닌 곧은 정치로 정면돌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 어제(2일) 자신의 SNS에서 최소한의 합리성과 명분도, 성의도 없는 공천학살 뒤에서 시시덕대는 부도덕한 정치를 그대로 보고 있지 않겠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표와 그 측근의 변호를 맡았던 이들, 혐오와 갈등의 정치를 불러온 이들이 민주당 후보가 되는 사천이 이뤄지고 있다며 상대를 악마화해 자신의 허물을 감추는 정치를 바꾸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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