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오너' 문현준, 건강상 이유로 브리온전 결장...'구원' 구관모 긴급 콜업

[OSEN=고용준 기자] 파죽의 10연승을 질주하며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T1이 듬직한 정글러 '오너' 문현준이 빠진 채 브리온전을 치른다. 건강상의 이유로 결장이 결정된 '오너' 문현준 대신 아카데미 팀의 '구원' 구관모가 긴급 콜업됐다.

T1은 2일 공식 SNS를 통해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녹화중계로 열리는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2라운드 브리온과 경기에 앞서 '오너' 문현준 대신 '구원' 구관모가 긴급 콜업으로 선발 정글러로 출전하는 것을 공지했다.

하루 전 지난 1일 디알엑스의 승리로 잔여 경기에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T1은 브리온을 상대로 11연승을 노린다. T1측은 "'오너' 문현준 선수가 건강 상의 이유로 금일 경기에 출전이 어려워졌습니다. 이에 T1 아카데미의 '구원' 구관모를 긴급 콜업해 경기를 진행하게 됐다"고 멤버 변화를 발표했다.

불행 중 다행스러운 점 한 가지는 '오너' 문현준의 결장이 장기화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 T1 관계자는 "차주인 7주차 경기부터 문현준 선수가 정상적으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충분한 휴식 이후 건강한 모습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현 상황이 장기화 되지 않을 것을 시사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