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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마약 후 흉기들고 지구대 진입?…세차장 입구 막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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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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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한 채 한 흉기를 들고 경찰서 지구대에 들어가려 한 50대 남성이 연휴인 2일 경찰에 검거됐다. 20대 남성은 마약에 취한 채 차를 몰고 주유소 세차장 입구를 막아 구속될 처지에 놓였다.

2일 경기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50대 남성은 이날 오전 8시 42분쯤 흉기 2개를 들고 하안지구대 안으로 들어오려 했다. 인근 길거리를 배회하려다 지구대 안으로 들어오려 한 것이다. 당시 지구대 안에 있던 경찰관이 출입문을 굳게 닫은 채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경고했고, 잠시 뒤 흉기를 내려놓은 그를 경찰관이 검거했다.

이 남성은 경찰에 붙잡혔을 당시 횡설수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약류 간이 검사를 진행한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 남성을 치료하기 위해 응급입원 조치한 경찰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이 남성을 입건할 방침이다.

지난달 29일에는 마약을 투여한 채로 승용차를 몰다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근처의 주유소 세차장 입구에 차를 세워둔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초경찰서는 이 남성을 현행범 체포했고, 마약 간이 시약검사를 해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해 마약류관리법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성원 기자 suppor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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