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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고객 갑질로 신음하는 日...결국 방지 조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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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객이 가계 종업원에게 폭언이나 폭행을 하는 이른바 '고객 갑질' 사례는 일본에서도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조사에 일본 서비스업 종사자 절반 이상이 이러한 고객 갑질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도쿄도는 조례 제정까지 나섰습니다.

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도시락 가게에서 손님이 갑자기 종업원에게 돈을 집어 던지며 소리를 지릅니다.

도시락을 데워 달라고 했는데, 전자레인지가 없다는 말에 화가 났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