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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2 (월)

맨시티, 리버풀 다음 울버햄튼... X-mas의 기적! 이제 황희찬만 살아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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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시즌 초반 강등 후보에서 현재 유럽대항전 진출 경쟁까지, 게리 오닐 울버햄튼 감독은 크리스마스 이후 프리미어리그(PL)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오닐 감독의 사진과 함께 "오직 맨체스터 시티(8승)와 리버풀(7승)만이 크리스마스 이브 이후 울버햄튼(6승)보다 많은 승리를 따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크리스마스 이브 전까지 울버햄튼의 성적은 형편없었다. 시즌 개막 후 2연패로 19위까지 떨어졌고, 18라운드 첼시전 직전까지 14위에 머물러 있었다. 맨시티와 같은 강팀을 잡아내는 의외의 모습은 있었지만, 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경기력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울버햄튼은 지난해 12월 24일 첼시전 2-1 승리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단숨에 11위까지 올랐고, 이후 브렌트포드와 에버턴을 연달아 잡아내 11위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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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원정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하면서 잠시 주춤했다. 특히 맨유전에서는 후반 추가시간 페드로 네투가 극적인 동점골을 넣어 승점 1점을 기대했지만, 4분 만에 실점하며 다잡은 승점을 놓쳐 아쉬움이 컸다.

이대로 추락하는 듯 했으나, 울버햄튼은 또다시 첼시를 상대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무려 첼시의 홈구장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4-2로 런던의 강호 첼시를 격파했다. 이후 브렌트포드전에서 무기력하게 패배했지만, 이내 토트넘 훗스퍼와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연달아 물리쳐 현재는 리그 9위에 위치하게 됐다.

매체의 언급대로 어느새 유럽 대항전 진출 경쟁까지 뛰어들었다. PL 5~6위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갖는다. 현재 6위는 승점 44점을 기록 중인 맨유고, 브라이튼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상 승점 39점), 울버햄튼(승점 38점)이 뒤를 추격하고 있다.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시즌 초반 19위에 있던 팀이 치고 올라와 6위를 승점 5점 차이까지 추격한 것은 대단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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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울버햄튼이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바로 황희찬의 침묵이다. 황희찬은 지난해 브렌트포드전 4-1 대승에서 기록한 멀티골 이후 침묵하고 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출전으로 공백기가 있었고, 복귀 후에도 골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지난 토트넘전과 셰필드전에서 모두 선발로 나섰지만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황희찬만 살아나면 된다. 시즌 초반 '코리안 가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연이은 득점을 터뜨렸고, 울버햄튼의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아시안컵 공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미 페드로 네투와 마테우스 쿠냐 등이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황희찬의 가세를 더욱 바라는 오닐 감독이다.

한편 황희찬은 지난달 29일 브라이튼과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FA컵 16강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PL 부상 관련 전문 매체 '프리미어 인저리'에 따르면, 황희찬의 예상 복귀 일자는 3월 2일이다. 울버햄튼은 돌아오는 3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PL 27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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