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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이 코디 각포에 밀렸다.
영국 '90min'은 7일(한국시간)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 공격수를 순위로 매겼다. 해당 매체는 "A매치 휴식기 동안 프리미어리그 초반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돌아보기로 했다. 최고 공격수 30명을 조명하면서 순위로 나열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8위였다. 토트넘의 주장이자 대체불가 공격수 손흥민은 지난 시즌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면서 아직 전성기 활약을 보일 수 있다는 걸 확인해줬다. 이번 시즌도 주장 완장을 찼다. 히샬리송, 도미닉 솔란케 등이 부상에 신음하는 가운데 좌측과 중앙을 오가며 활약 중이다.
에버턴전 멀티골을 기록했다. 손흥민 덕에 토트넘은 솔란케 부재를 느끼지 않고 4-0을 기록하면서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에버턴저 활약으로 영국 공영방송 'BBC'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 선정 8월 이달의 팀에 오르기도 했다.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은 토트넘을 넘어 프리미어리그 최고 공격수다.
'90min'이 뽑은 순위에서 8위였다. 손흥민을 두고 "토트넘 주장이자 스타인 손흥민은 해리 케인이 떠난 후 리더십을 보이며 핵심적 활약을 했다. 2024-25시즌에도 토트넘 득점을 책임지고 상대에 위협을 줄 것이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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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바로 위에 각포가 있었다. 각포는 2022-23시즌 중도에 PSV 아인트호벤을 떠나 리버풀에 합류했다. 후반기만 뛰고 프리미어리그 21경기를 소화하고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엔 리그 35경기 8골 5도움이었다. 공식전으로 범위를 넓히면 53경기 16골 6도움이었다. 리버풀 공격 한 자리를 차지했지만 확실한 인상을 남기지는 못했다.
이번 시즌도 3경기 0골 0도움이다. 손흥민에 한참 밀리나 순위에선 더 높은 곳에 있었다. '90min'은 "(각포를 7위에 둔 건) 대담한 결정이었다. 각포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보인 활약을 보고 아르네 슬롯 감독의 리버풀에서도 마찬가지 모습을 보일 거라 기대가 있다. 아직 많이 뛰지는 못했으나 가까운 시일 내에 슬롯 감독의 핵심 공격수가 될 것이다"고 했다.
한편 명단엔 황희찬은 없었고 손흥민 위엔 카이 하베르츠, 올리 왓킨스, 알렉산더 이삭, 모하메드 살라, 엘링 홀란, 부카요 사카가 있었다. 손흥민 위에 각포가 있는 것에 이어, 홀란 위에 사카가 있는 것도 논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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