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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연봉 356억 줄게'...KDB 넘어 맨시티 최고 연봉 예고, '득점 괴물'과 재계약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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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엘링 홀란이 맨체스터 시티와 동행을 꿈꾼다 팀 내 최고 연봉이 예상된다.

스페인 '마르카'는 7일(한국시간) "맨시티는 홀란과 계약 체결을 추진 중이다. 여러 차례 만났다. 홀란은 맨시티에 남아 계약을 갱신하고 조건을 높일 것이다. 맨시티는 홀란에 신뢰를 보였다. 홀란은 맨시티에서 행복하며 확신으로 가득 차다. 재계약을 하면 팀 내 최고 연봉을 받을 것이다. 예상 수치는 2,400만 유로(약 356억 원)다"고 전했다.

잘츠부르크에서 황희찬, 미나미노 타쿠미와 활약을 하던 홀란은 2019-20시즌 중도에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도르트문트로 간 후 후반기만 뛰고 독일 분데스리가 15경기에 나서 13골을 기록했다. 다음 해에 리그 28경기 27골 8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경기 10골 3도움을 올렸다.

이어 2021-22시즌 24경기 22골 8도움에 성공했다. 부상으로 인해 경기 수, 출전시간이 줄었어도 득점력은 여전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 이후 골 게터가 없던 맨시티가 전격 영입을 했다. 맨시티에서 첫 시즌 프리미어리그 35경기에 나와 36골 8도움을 기록하면서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 등 여러 기록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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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에서 11경기 12골에 성공, 맨시티에 첫 UCL 우승을 이끌었다. 트레블을 해내면서 데뷔 시즌에 역대급 인상을 남겼다. 지난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31경기 27골로 연속 득점왕에 올랐다. UCL에선 9경기 6골을 기록했다. 기복은 있지만 득점력만큼은 세계 최고다.

이번 시즌 벌써 7골이다. 3경기 7골을 기록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예약했다. 맨시티는 당연하게도 홀란과 장기 동행을 생각한다. 홀란은 2027년 6월까지 맨시티와 계약이 되어 있다.

맨시티는 홀란과 계약기간을 늘리고 더 높은 연봉을 줘 유혹을 하려고 한다. 홀란은 맨시티에서 굉장히 만족하고 있으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비롯해 구단 수뇌부 신뢰도 최고다. 큰 이변이 없는 이상, 맨시티와 재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예상되는 연봉을 받는다면 케빈 더 브라위너를 넘어 맨시티 최고 연봉 선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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