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의 법정 자본금 한도를 현행 15조 원에서 25조 원으로 늘리는 수출입은행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개정안은 2014년 이후 동결된 법정 자본금 한도 때문에 증가하는 수출 기업의 자금 지원 수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입법으로 방위산업 같은 초대형 수주 사업에서 수출입은행의 금융 지원 여력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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