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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제주 2배' 잿더미…미 텍사스 덮친 고온·강풍에 속수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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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남부인 텍사스에서 난 불이, 주변 지역으로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습니다. 이틀 만에 제주도의 2배가 넘는 면적이 다 타버렸습니다. 최근 텍사스는 날이 예년보다 덥고 건조해서 불이 나기 쉬운 조건이었는데, 거기에 바람까지 세차게 불면서 진화 작업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뉴욕에서 김범주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시커먼 연기와 함께 빨간 불길이 넘실대면서 다가오자, 놀란 소들이 살기 위해서 일제히 반대편으로 달리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