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정치 발전 힘 있는 여당 의원 필요"
"공약 실천 못하면 2년 뒤 재신임 받을 것"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하 예비후보는 지난 20여 년 동안 더불어민주당의 심장이나 다름없고, 보수 세력의 불모지인 광주에서 ‘행동하는 젊은 보수’의 가치를 내걸고 시민들 속에서 한결같은 모습으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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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식에는 강동완 전 조선대 총장을 비롯한 지지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무성 전 대표, 김기현·권성동·장제원·이철규·박성중·김성원·박성민·구자근 의원 등이 축전을 보내왔으며, 국방위원장인 한기호 의원, 윤영석·하태경·송석준·정동만·배준영 의원 등이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 축하했다.
축사는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과 최영일 전 조선이공대 총장인 서구갑 상임선대위원장이 현장에서 진행했다.
하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에 당선돼 제시했던 공약을 2년간에 구체적인 성과가 없을 때는 어떤 형태가 되던 시민들에게 재신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0여년간 중앙 정치무대에 많은 인맥을 형성했다. 이제 여당 정치인으로 이런 인맥을 활용해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가 기회를 얻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균형 잡힌 광주 정치를 위해,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꼭 필요하다. 딱 한 번만 기회를 달라”고 간절히 호소했다.
한편 하 후보는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군 공항을 국가 주도로 이전을 반드시 현실화하고, 군 공항 용지 개발 통한 광주동력 향상 ▲군 공항 소음피해 지역 및 보상금 확대 ▲영산강 노을데크길 조성과 황톳길 조성 ▲광주지역 맞춤형 청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서구 청소년 공립 독서실 건립 ▲노인 일자리 창출과 함께 노인 건강 힐링 센터 조성 ▲상업 도시 활성화를 위한 구도심 활성화를 제시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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