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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고창회 대불산단경영협의 회장, 목포대 발전기금 1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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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고창회 대아산업 대표가 송하철 목포대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하고 있다. 국립목포대 제공


국립 목포대학교는 최근 고창회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회장이 지역인재 육성과 대학 발전을 위한 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고 회장은 전남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 내에서 대아산업 경영을 이끌 뿐 아니라 전남 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사회와 산업 발전에 힘써왔다.

최근에는 목포대학교 재정위원장을 맡아 지역인재 육성과 대학 발전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송하철 목포대 총장은 "앞으로도 고 대표의 숭고한 뜻이 대학 발전과 지역을 이끌 미래인재 육성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회 회장은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목포대는 전남 서부권에서 중요하고 필요한 대학"이라고 강조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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