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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략공관위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안규백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친문계 핵심' 홍영표 의원 지역구인 경기 부평을에 이동주 비례대표 의원 박선원 전 국정원 차장 2인 전략경선을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홍 의원은 컷오프됐습니다.
'비명계' 기동민 의원 지역구인 서울 성북을 지역엔 영입 인재 김남근 변호사를 안민석 의원 지역구 경기 오산에는 영입 인재 차지호 교수를 각각 전략 공천하며 두 현역 의원은 컷오프됐습니다.
경기 용인갑에는 권인숙 의원과 이우일, 이상식 예비후보 3인 경선을 치르게 됐고 충북 청주서원은 이장섭 의원과 이광희 예비후보의 2인 경선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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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하는 기동민 민주당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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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공관위원회 발표 진행 중 기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공천 배제 근거가 전혀 없다며 재심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본인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는 검찰의 조작된 기소로 당에 제대로 소명했는데도, 공관위가 유례없는 무기명 비밀투표로 공천 배제 결정을 내렸다며, 같은 혐의로 기소된 비례 이수진 의원과의 형평성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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