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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경기 침체에 고금리 부담…20∼30대 수입차 구매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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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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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입차 시장에서 20∼30대의 신차 등록 대수가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20∼30대의 수입 신차 등록 대수는 4만 8천178대로, 전년 대비 17.9% 줄었습니다.

전체 수입차 등록에서 20∼30대가 차지하는 비중도 17.8%로, 2009년 이후 14년 만에 처음으로 2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수입차 시장의 주요 고객인 30대의 신차 등록 대수도 매년 줄고 있습니다.

20∼30대의 수입차 구매 감소는 경기 침체와 높은 금리가 가장 큰 이유로 분석됩니다.

또 중고차를 구입하거나 차량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는 20∼30대가 늘고 있는 점도 영향을 준 걸로 보입니다.

정연 기자 c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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