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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순위표] '파묘', 7일 만에 손익분기점 돌파…올해 최고 흥행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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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파묘'가 7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고 올해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28일 하루 동안 38만4610명의 관객을 동원해 7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31만298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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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주)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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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3일 만에 100만, 4일 만에 200만, 7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파묘'는 개봉 2주차에도 압도적인 수치로 정상을 지키고 있다. 특히 단 7일 만에 손익분기점인 330만 관객을 넘어서고 2024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특히 '듄: 파트2'가 28일 개봉됐음에도 불구하고 38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해 놀라운 저력을 과시했다. 예매율은 더 높아졌다. 29일 오전 7시 40분 기준 사전 예매량은 43만 명으로, 앞으로 어떤 기록을 이어갈지 기대가 커진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사바하',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최민식과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이 열연을 펼쳤다. 파묘라는 신선한 소재에 동양의 무속 신앙을 담아 스릴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2위와 3위는 티모시 샬라메의 '듄: 파트2'와 '웡카'가 차지했다. '듄: 파트2'는 개봉 첫날 15만2958명을 동원했다. '웡카'는 3만6779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수 308만8279명을 기록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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