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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철우 경북도지사, 민간투자 유치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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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금융 자산운용 관계자들과 간담회 개최

경북도, 민간투자 활성화 본격 추진...규제 해소 전담 기관 지정·운영

아주경제

지난 1월 30일 열린 전문가와 함께하는 민간이 주도하는 지역 발전 전략 끝장 토론 장면 [사진=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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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민간 투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철우 도지사와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28일 서울에서 이병국 소시어스 대표, 류병기 한미글로벌투자운용 대표 등 7개 금융 자산운용 관계사의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북도에 민간 자본 유치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024년 신년을 맞아 도정 운영 핵심 방침을 ‘민간이 주도하는 지역 발전으로의 전환’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날 간담회 또한 민간 자본을 전략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일환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은 국가산단·특화단지 등 유치로 바이오, 에너지, 배터리, 반도체, 방위 산업 등 미래 유망 산업 벨트가 확장되고 있고, 신공항 건설을 앞두고 있어 배후 산업과 물류·관광단지 조성 등 성장 가능성이 무한대에 가깝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간 금융 PF(프로젝트파이낸싱) 기법인 지역활성화투자펀드를 통해 민간 기업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역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면, 민간 기업은 인허가 지연과 각종 규제의 위험성을 낮춤과 동시에, 지자체가 사업의 수익성 일부를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민관이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모델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제안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병국 대표 등 금융 관계자들은 “기존의 행정·재정 지원 중심의 기업 유치 방식이 아닌, 민·관이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에 신선함을 느꼈다”며, “경북도의 민간 자본 유치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확인한 만큼 시장 동향을 살피며, 도의 민간 투자 활성화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역활성화투자펀드’는 기존의 재정 사업이 단발적·소규모 투자에 그친다는 비판에 따라 지자체와 민간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발굴하면, 중앙 정부가 마중물 투자와 규제 개선을 지원하는 새로운 지역 개발 모델이다.

한편 경북도는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역활성화투자펀드’를 통해 국가산단 근로자 임대 주택,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 등 지역에 필요한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 중에 있으며, 자체 민간활성화펀드 조성, 규제 해소 전담 기관 지정·운영 등 민간이 자본을 투자할 수 있는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전략을 추진 중에 있다.
아주경제=안동=최주호 기자 cjh@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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