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물ETF로 수요 유입-4월 반감기 도래
올해 40% 급등…투자자들, 신기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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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대표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28일(현지시간) 급등세를 이어가며 2021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6만3000달러를 돌파했다.
코인메트릭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개당 가격은 이날 24시간 전 대비 10% 오른 6만3093.07달러를 기록했다고 CNBC는 전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6만 달러를 돌파한 뒤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미 동부시간 기준 낮 12시50분 현재 조정을 거쳐 6만1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역대 최고가는 6만8982.20달러다.
비트코인은 이번 주에만 약 20% 급등했다. 올해 기준으론 40% 넘게 올랐다.
비트코인은 전날 전체 시가총액(시총)이 2021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2조 달러를 넘어섰다.
투자자들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로 접근에 쉬워진 데다 4월 반감기를 앞두고 있어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암호화폐 업체 LMAX 그룹의 시장 전략가 조엘 크루거는 "비트코인 공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동안 ETF가 새롭고 더 많은 수요를 끌어들일 것"이라면서 "비트코인 경제학은 비트코인이 더 올라가야 한다고 지시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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