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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日 아나운서 출신 정치인 "유흥업소 일 했다고 불출마 요구"...논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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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아나운서 출신 정치인이 과거 유흥업소에서 일했다는 이유로 당에서 불출마를 요구받았다고 폭로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소속 당에서는 과거 경력 때문이라 아니라면서도 구체적인 사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명문 게이오대 출신으로 아나운서와 탤런트로 활동했던 다카하시 마리 씨.

오는 4월 말 국민민주당 소속으로 도쿄도 제15구 중의원 보궐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