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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임시직에 황선홍 앉힌 축구협회 "5월초 정식 감독 선임...외국인 지도자들도 관심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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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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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한민국과 일본의 결승전에서 선수들에게 지시하고 황선홍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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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한국축구의 방향타를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에게 잠시 맡긴 가운데 정식 사령탑에 외국인 감독들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은 27일 제3차 전력강화위원회를 열고 지난 16일 경질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후임으로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황 감독은 오는 3월 21일과 26일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앞서 협회는 클린스만 경질 후 2월 안으로 빠르게 정식 감독을 선임하겠다 K리그 현직 감독이 후보군으로 거론되자 축구팬들의 거센 비판이 이어지면서 결국 임시 감독에게 맡기는 것으로 방향을 틀었고, 황 감독이 겸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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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성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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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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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위원장은 황 감독이 2024 파리 올림픽 최종 예선을 겸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을 앞두고 고심했다면서도 결국 제의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K리그 현직 감독 또한 새 사령탑에 오를 수 있다고 했지만 기류가 바뀐 것에 대해서는 "(여론) 정서를 무시하면 안된다는 위원들 의견이 나왔다. K리그도 존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고, 조급하게 정식 감독을 선임하는 것보다 임시 감독에 무게를 두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다"고 답했다.

또한 이날 정 위원장은 5월 초까지 정식 감독을 뽑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 위원장은 "지난 1차 회의 후 전한 차기 감독 선임 8가지 기준점을 기준으로 다음 회의 때 의견을 더 모으겠다"면서 "국내외 감독 모두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이메일이나 여러 통로로 관심이 있다고 협회에 알렸다. 다음 회의 때는 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표팀 임시 사령탑에 오른 황 감독은 오는 3월 11일 태국전에 나설 최종 명단을 발표하고 18일에 선수들을 소집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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