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랩게임즈, 하드코어 MMORPG ‘롬’ 글로벌 출시

MMORPG ‘롬’ 정식 서비스

레드랩게임즈(대표 신현근)는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와 함께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진행하는 신작 하드코어 MMORPG ‘롬’을 27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롬’ 글로벌 정식 서비스는 한국, 대만, 일본 등 10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한다. 모바일 버전은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 스토어, PC 전용 클라이언트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롬’은 자유도 높은 경제 시스템과 PK 시스템 등을 구현한 정통 MMORPG다. 실시간 번역 지원 채팅 시스템을 지원하고 영지전, 공성전 기반의 대규모 전장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 복잡한 구조의 스텝 업, 시즌패스 상품을 판매하지 않으며 핵심 소환 상품인 가디언을 게임 재화로 소환할 수 있게 설계한 것도 특징이다.

레드랩게임즈는 ‘롬’ 정식 출시와 함께 각종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전예약 보상 아이템 ‘맹세의 반지’를 지급하는 ‘맹세의 결속’ 이벤트와 필드 사냥을 통해 ‘개척자의 증표’를 획득해 코스튬, 가디언, 몬스터 석판 등의 핵심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 ‘모험의 시대’ 이벤트, 단계별 미션 통해 ‘영웅 장비 도면’을 포함한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모험가의 성장 지원’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레드랩게임즈와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6월 ‘롬’의 성공적인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위해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레드랩게임즈는 개발, 운영을 포함한 전반적인 게임 서비스를 담당하며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마케팅 및 플랫폼을 지원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