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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스켈터랩스, 목표맞춰 스스로 문제 해결하는 AI에이전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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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M 벨라에 AI 에이전트 접목
계획 수행 분석 반복하며 해결


매일경제

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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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터랩스는 기업용 LLM 브랜드인 벨라(BELLA)에 자율적 의사결정과 과업 수행이 가능한 AI 에이전트 기술을 도입했다고 27일 발표했다. AI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설정한 목표에 따라 문제 해결을 위한 자율적인 의사결정을 내리고 수행하는 기술이다. 단순한 질의응답을 넘어서 사용자에게 주어진 과업을 완료하기 위해 AI 스스로 고차원적인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할 수 있는 최소 단위로 분리해 여러 도구(Plugin)와 상호작용하며 정보를 수집하고 문제를 처리한다고 회사측은 살명한다.

이 과정에서 계획, 실행, 결과 분석을 반복하며 최적의 결과물을 도출한다.

이번 기술 접목을 통해 스켈터랩스는 벨라 운영 툴(Admin)에 AI 에이전트를 적용, 내부 운영자를 위한 웹 도구를 개발하며 기업의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마치 레고 블록을 조립하듯이 필요 기능들을 챗봇에 손쉽게 구축할 수 있게 됨으로써, 사용자에게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자동차 구매를 요청할 경우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요구 사항을 분석해 맞춤형 자동차 추천부터 딜러 정보 제공까지 과업을 수행한다.

스켈터랩스는 지난 8년 간 자연어 처리(NLP), 자연어 이해(NLU), 인텐트 분류, 기계번역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대화형 AI 제품 개발을 진행해왔다. 이러한 기술적 기반은 AI가 사용자의 의도와 맥락을 파악해 정확도 높은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가능하게 했다. AICC 구축 및 LLM 솔루션 제공 등 다수의 B2B 고객 경험과 기술 노하우가 집약된 AI 에이전트 접목은 스켈터랩스가 더욱 효과적인 맞춤형 AI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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