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25톤 차량 '바퀴'가 왜…반복되는 사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지난 25일 경부고속도로에서 대형 트레일러에서 빠진 바퀴가 버스를 덮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있었죠. 경찰이 사고 트레일러에 대한 감식을 벌였는데, 차량 정비가 미흡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추가 정밀 조사에 나섰습니다.

김형래 기자입니다.

<기자>

고속도로를 달리던 25t 화물 트레일러가 덜컹하더니 갑자기 바퀴가 빠집니다.

바퀴는 중앙분리대에 부딪힌 뒤 연기를 뿜으며 튀어 다니더니, 급기야 분리대를 넘어 반대 차선에서 오던 버스와 정면으로 충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