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 자원으로 실질 효과 달성”
개혁신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공관위원 임명 안건을 의결했다.
함익병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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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위원에는 피부과 의사이자 다양한 방송활동을 하는 함익병 원장이 포함됐다. 그는 2017년 바른정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 밖에 물리학 박사인 이신두 전 서울대 교수,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낸 김영호 변호사, 경민정 전 경북 울주군의회 의원, 송시현 변호사가 합류했다.
당연직 위원으로는 김철근 사무총장이 들어갔다.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첫 회의에서 “소수의 자원 중에서 가장 훌륭한 분들을 모시고, 그런 분들을 공천함으로써 실질적인 효과를 달성할 수 있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공천관리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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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바로 (공천 일정을) 공고하고,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며 “우리는 이번 공천 절차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개혁신당은 이날 류호정 전 의원을 경기 성남 분당갑, 문병호 전 의원을 인천 부평갑 당협조직위원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제3지대 통합 이후 미뤄졌던 추가 당직 인선도 마무리했다. 조직부총장에는 김성열 개혁신당 조직본부장이, 홍보부총장에는 정보경 전 한국의희망 사무총장이 선임됐다.
주이삭 전 국민의힘 부대변인이 상근부대변인, 이재랑 새로운선택 대변인과 정채연 새로운선택 전략기획위원이 각각 부대변인으로 임명됐다.
김병관 기자 gwan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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