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정부의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됨에 따라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확대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조용익 시장을 본부장, 송재환 부시장을 차장, 통제관을 보건소장으로 하고 비상진료대책반, 총괄지원반, 주민소통반 등 5개 반 12팀으로 편성해 심각 단계에 대응한다.
시는 송재환 부시장 주재로 부천시보건소, 안전담당관, 홍보담당관 등 유관부서와 긴급회의를 열고 의사 집단행동 상황과 비상 의료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방안을 논의하는 등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망 등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중증 환자 응급 의료체계 유지 ▲응급의료기관 24시간 응급실 운영 ▲진료 공백·환자 불편 최소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경증 환자의 응급의료기관 쏠림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야간진료와 필수진료과목 의료기관을 파악해 시민에게 안내하고, 보건소 3곳에서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1시까지 진료 시간을 연장해 환자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송재환 부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본분인 만큼 상황을 빈틈없이 살피겠다"며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 공백을 줄이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할 수 있도록 의료·유관기관 협력하는 등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