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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K팝 팬들, 하이브 앞 트럭 시위…"전쟁에 책임감 가져라" [소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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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K팝 팬들이 용산 하이브 사옥 앞으로 보낸 트럭 한 대가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트럭에 메시지를 담아 회사 앞으로 보내는 것은 최근 시위의 한 방식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엑스'의 실시간 검색어인 트렌드를 보면 하이브의 아이돌 그룹들을 보이콧하겠다는 내용도 보입니다.

트럭에는 가자 지구의 상황을 보여주는 영상과 함께 "한국은 식민지 억압의 역사를 가진 나라"라며 함께 연대해 달라고 촉구합니다.

또 이들은 하이브 아메리카의 CEO인 스쿠터 브라운이 팔레스타인에 차별적인 행보를 보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영향력 있는 회사인 하이브가 전쟁에 관해 책임감을 느끼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겁니다.

K팝이 널리 알려질수록 더 자주 이런 상황을 마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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