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오늘(25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김정은 정권이 김일성의 통일 업적을 기리는 평양의 조국통일3대헌장 기념탑을 철거한 조치 등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 내부적으로 갈등이 생기면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군사적 도발을 할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며 정부는 이에 대응한 철저한 군사적 억제책 등 대책을 마련해 두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또 김정은 위원장 딸 주애가 후계자가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주애가 부상하면서 김여정의 역할은 축소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북·일 대화 가능성에 대해선 정부는 한반도 평화와 북핵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면 대화에 반대하지 않는다면서도 일본인 납치자 문제가 어떻게 해결될지가 북일관계 진전의 가늠자라고 평가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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