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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토트넘이 놓쳤던 노르웨이 특급, '메디컬 탈락→브렌트포드행 무산→다시 관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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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지난겨울 토트넘 훗스퍼 타깃으로 거론됐던 안토니오 누사. 당초 브렌트포드행이 예상됐지만 물거품이 됐다.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4일(한국시간) "누사의 브렌트포드행은 성사되지 않을 것이다. 지난달 이적시장에서 발생한 문제 이후 중단됐다. 구두 합의가 이루어졌고 런던에서 메디컬 테스트도 진행됐지만 무산됐다. 프리미어리그(PL) 뿐만 아니라 여러 클럽들이 누사 영입을 열망하고 있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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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출신 레프트윙 누사는 자국 스타베크 포트발에서 성장한 다음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다음 무대는 벨기에였다. 브뤼헤가 누사를 위해 지불했던 금액은 300만 유로(약 43억 원). 막 데뷔했던 유망주라는 점을 감안하면 적은 금액이 아니다.

로테이션으로 꾸준히 기회를 받은 누사가 스스로를 증명하고 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서 데뷔전 데뷔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풋볼 런던'에 따르면 당시 누사 득점은 'UCL 역대 최연소 데뷔전 데뷔골'이다. 또 바르셀로나 시절 안수 파티에 이어 'UCL 최연소 득점 2위'라는 놀라운 기록도 수립했다.

유럽 전역에서 주시하던 누사가 토트넘 레이더에 포착됐다. 과거 우디네세에서 데려온 데스티니 우도지와 메스에서 영입한 파페 사르처럼 영입 이후 재임대 방식이 거론됐다. 출전이 소중한 누사와 전력 이탈이 불가피한 브뤼헤 입장에서도 좋다.

구체적인 조건도 나왔다. '풋볼 런던'은 "벨기에 소식에 따르면 3,000만 파운드(약 506억 원)와 남은 시즌 임대 조건이라면 누사를 영입하기에 충분할 것이다. 누사 역시 브뤼헤와 시즌을 마무리하길 원하고 있다. 토트넘은 재능 넘치는 누사를 품기 위해 브뤼헤와 긍정적인 대화를 나누기를 희망할 것이다"라며 가능성을 제기했다.

과거 토트넘에서 뛰었으며 노르웨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전설적인 골키퍼 에릭 토르스트베트는 "최근 (누사 토트넘 이적 관련) 몇 가지 힌트를 들었다. 정말 멋지다. 토트넘은 지금 당장 합류하기에 환상적인 팀이다. 누사는 아직 매우 어리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유망주 발굴을 피하지 않는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토트넘이 아닌 브렌트포드행으로 가닥이 잡혔다. 런던을 찾아 메디컬 테스트까지 진행된 걸로 전해졌지만 허리 부위 문제로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가오는 여름 다시 브렌트포드 이적이 추진될 수 있었지만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 토트넘을 비롯해 주요 클럽들이 다시 누사와 관련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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